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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gsburg's review against another edition
3.0
Stuffily erudite; biblio-fetishistic. Do you like thinking about organizing and cataloguing your books? This one is for you.
nothingforpomegranted's review against another edition
adventurous
dark
reflective
slow-paced
3.25
There were sections in this book that were absolutely mesmerizing, and then large chunks that just felt like a slog. I loved the concept of considering a library from so many different angles and philosophical approaches, but frankly the book mostly made me feel that I actually just don’t love books and libraries as much as I thought I did.
erin_napkin's review against another edition
I wanted mostly to read the first essay but the rest is not the Vibes right now
cle_hobbit's review against another edition
5.0
Let me begin with a warning: this book is not intended as a breezy, comforting, or normal read. It is, in essence, philosophical musings about the role of libraries in society in physical, cultural, personal, and even metaphysical senses.
[a:Alberto Manguel|3602|Alberto Manguel|https://images.gr-assets.com/authors/1227041892p2/3602.jpg] is an intellectual at heart, and this comes across clearly in his writing style and the content. I like to think of the book more as a collection of 14 essays exploring the idea of "library" in 14 different senses. There are a lot of books and authors referenced throughout which I was not able to understand or appreciate, but I didn't feel that my lack of knowledge kept me from appreciating the thought experiments presented in the book.
When someone asks me why I love books, or why I love libraries, this book is able to put all my reactions into text form.
[a:Alberto Manguel|3602|Alberto Manguel|https://images.gr-assets.com/authors/1227041892p2/3602.jpg] is an intellectual at heart, and this comes across clearly in his writing style and the content. I like to think of the book more as a collection of 14 essays exploring the idea of "library" in 14 different senses. There are a lot of books and authors referenced throughout which I was not able to understand or appreciate, but I didn't feel that my lack of knowledge kept me from appreciating the thought experiments presented in the book.
When someone asks me why I love books, or why I love libraries, this book is able to put all my reactions into text form.
thebookthiefgirl's review against another edition
4.0
✨“Todo o leitor existe para assegurar uma modesta imortalidade a um determinado livro. A leitura é, neste sentido, um ritual de renascimento.”✨
Alberto Manguel é um escritor e crítico literário, natural da Argentina e talvez um dos bibliófilos mais conhecidos do mundo. Foi inclusive leitor de Jorge Luis Borges, no decurso dos seus anos de cegueira. A paixão pelos livros que se manifestou desde cedo em Manguel culminaria na construção da sua biblioteca com mais de 40 mil livros num antigo presbitério em França.
Alberto Manguel é um escritor e crítico literário, natural da Argentina e talvez um dos bibliófilos mais conhecidos do mundo. Foi inclusive leitor de Jorge Luis Borges, no decurso dos seus anos de cegueira. A paixão pelos livros que se manifestou desde cedo em Manguel culminaria na construção da sua biblioteca com mais de 40 mil livros num antigo presbitério em França.
borumi's review against another edition
5.0
Wind in the Willows와 나무야 나무야에서 '버들'이란 닉네임을 생각해서 오랫동안 쓰다가
얼마전 뭔가 책과 더 연관된 듯한 닉네임을 갖고 싶다고 생각해서 고민했는데
마침 The Library at Night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Anne Fadiman이 강추한 작가였고 책에 대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다양한 각도에서 책과 도서관 그리고 독서에 대해 생각하며
애서가 동지답게 '그래 맞아, 바로 그렇지'하며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새로 접하는 도서관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즐거워하기도 하고
또한 핍박받는 책과 도서관 그리고 불행한 독자들의 운명을 슬퍼하기도 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천부적인 스토리텔러 (그러고보니 처음엔 왜 이게 소설 카테고리에 속하나 했는데 어찌보면 어울리기도 하군요)의 발자취를 따라 온세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각종 도서관과 독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제 맘에 들었던 것은 아마 저도 그처럼 여러 나라를 방랑하며 느낀 외로움과 불안함 속에서
그처럼 도서관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얻으려던 것보다는
마치 home과 같은 작은 위안, consolation을 얻으려고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미국이나 스위스에서 학교를 다니며
친구는 많아도 항상 허전하고 외롭고 어딘가 소속되있지 않고 허공에 붕 뜬 느낌이 들 때
항상 조용하고 북적대지 않는 도서관의 구석에 숨어서 serendipity같은 보석을 찾아내며
가장 친한 친구와 고향을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닉네임을 밤의도서관으로 바꾸었고
지금도 아이들이 잠든 이후 그리고 어두운 새벽과 저녁에 출퇴근하면서 유일하게 책읽을 시간이 나는 직장맘으로서
밤의 도서관이 제 유일한 personal하고 private한 secret nest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너무 정신없어서 SF 북클럽과 이 책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동시에 함께 읽어서 참 다행인 듯합니다.
Farenheit 451또한 책이 인류에 있어서 어떤 중요성을 갖는 지 아주 강렬하게 다룬 책이어서
두 책이 synergy를 갖고 감명준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다시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뭔가 책과 더 연관된 듯한 닉네임을 갖고 싶다고 생각해서 고민했는데
마침 The Library at Night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Anne Fadiman이 강추한 작가였고 책에 대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다양한 각도에서 책과 도서관 그리고 독서에 대해 생각하며
애서가 동지답게 '그래 맞아, 바로 그렇지'하며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새로 접하는 도서관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즐거워하기도 하고
또한 핍박받는 책과 도서관 그리고 불행한 독자들의 운명을 슬퍼하기도 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천부적인 스토리텔러 (그러고보니 처음엔 왜 이게 소설 카테고리에 속하나 했는데 어찌보면 어울리기도 하군요)의 발자취를 따라 온세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각종 도서관과 독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제 맘에 들었던 것은 아마 저도 그처럼 여러 나라를 방랑하며 느낀 외로움과 불안함 속에서
그처럼 도서관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얻으려던 것보다는
마치 home과 같은 작은 위안, consolation을 얻으려고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미국이나 스위스에서 학교를 다니며
친구는 많아도 항상 허전하고 외롭고 어딘가 소속되있지 않고 허공에 붕 뜬 느낌이 들 때
항상 조용하고 북적대지 않는 도서관의 구석에 숨어서 serendipity같은 보석을 찾아내며
가장 친한 친구와 고향을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닉네임을 밤의도서관으로 바꾸었고
지금도 아이들이 잠든 이후 그리고 어두운 새벽과 저녁에 출퇴근하면서 유일하게 책읽을 시간이 나는 직장맘으로서
밤의 도서관이 제 유일한 personal하고 private한 secret nest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너무 정신없어서 SF 북클럽과 이 책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동시에 함께 읽어서 참 다행인 듯합니다.
Farenheit 451또한 책이 인류에 있어서 어떤 중요성을 갖는 지 아주 강렬하게 다룬 책이어서
두 책이 synergy를 갖고 감명준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다시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