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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ve
inspiring
reflective
fast-paced
Plot or Character Driven:
Character
Strong character development:
Yes
Loveable characters:
No
Diverse cast of characters:
Yes
Flaws of characters a main focus:
Yes
Only 4 stars because I like Torto (or however you spell it)
Really enjoyed reading Wonder again. The moment my eyeballs devoured the first word, I was feeling this ball of happiness unraveling inside of my stomach and spreading its warmth throughout my entire body. When I read from Julian's perspective, I still thought that he was a jerk, but I did enjoy hearing that story from his grandmother. So many feels. All in all, Wonder... AMAZING, Julian chapter... really enjoyed it.
emotional
funny
hopeful
inspiring
reflective
sad
medium-paced
Plot or Character Driven:
Character
Strong character development:
Yes
Loveable characters:
Yes
Diverse cast of characters:
No
Flaws of characters a main focus:
Yes
줄리안의 챕터가 없어서 여러 사람들이 불만이 많았던지.. 피해자 뿐 아니라 가해자의 입장에서도 들어보자는 요즘 유행하는 반전동화같은 책.. (저희 집에 세마리 아기돼지 이야기를 늑대 입장에서 듣는 책이 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어릴적부터 볼디모트나 골럼, 등 무섭게 생긴 영화를 보고 악몽에 시달려온 줄리안..
나이가 들며 좀 나아지나 싶더니 중학교 때 오기를 보고 다시 악몽이 시작됩니다.
이런 것 때문인지 좀 과보호 성향이 강해지고 치맛바람도 세진 엄마...게다가 좀 자기 주장이 강해서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바로 따지고 드는데 줄리언은 이게 자신을 위한 걸 알지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오기를 따돌리고 못된 쪽지를 남기던게 밝혀지면서 교장선생님과 부모님과 함께 면담을 하는데
엄마는 그 쪽지를 보고서도 자기 아들이 잘못한게 아니라고 잘못을 부인하며 감싸고 돌기만 하고
아빠는 오직 쉬쉬하고 바로 전학가겠다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교장은 이렇게 되고나서도 remorse를 전혀 못느끼는 줄리안을 오히려 걱정합니다.
하지만 전학 후 방학 때 파리에 있는 할머니를 방문한 줄리안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듣고 할머니에게서 줄리안이 오기를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듣고 반발하지만
할머니의 과거를 듣고 그리고 그 자신에 대해 알게 되며 크게 뉘우칩니다.
나치의 파리 점령 당시 유대인이었던 할머니..
그녀 또한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편견으로 몸은 불구여도 마음만은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를 멀리했지만
바로 그 친구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할머니는 그녀 자신도 그랬듯이 줄리안도 실수를 했지만 살아가는 것은 실수도 하게 되지만 그 실수로부터 배우고 고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하며 줄리안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줍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어른들보다 더 미숙하고 또 감정을 잘 숨기지도 못해서
낯선 것에 대해 더 잔인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낯설거나 다른 것에 대한 이런 반응은 아주 태고적부터 새로운 것에 경계해야했던 본능이 내재된 채로 진화해서 그런 것이겠죠.
하지만 아이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데 줄리안의 부모처럼 무조건 자기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justification으로 감싸면 그 실수는 '인격'으로 굳혀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더 심해지면 나중에 어른이 되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짓을 벌이는 '괴물'로 변해버릴 수도 있고요..
'완벽'하지 않다는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 때문에 불러온 나치의 대학살에 대해 상기시키며
어른인 부모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따끔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가해자 아이들의 입장도 생각해보며 그들이 계속 bully로 남아있기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거기서 배우고 나아지고자 희망하며 R.J. Palacio는 Wonder이야기의 epilogue를 출판한 듯합니다.
어릴적부터 볼디모트나 골럼, 등 무섭게 생긴 영화를 보고 악몽에 시달려온 줄리안..
나이가 들며 좀 나아지나 싶더니 중학교 때 오기를 보고 다시 악몽이 시작됩니다.
이런 것 때문인지 좀 과보호 성향이 강해지고 치맛바람도 세진 엄마...게다가 좀 자기 주장이 강해서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바로 따지고 드는데 줄리언은 이게 자신을 위한 걸 알지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오기를 따돌리고 못된 쪽지를 남기던게 밝혀지면서 교장선생님과 부모님과 함께 면담을 하는데
엄마는 그 쪽지를 보고서도 자기 아들이 잘못한게 아니라고 잘못을 부인하며 감싸고 돌기만 하고
아빠는 오직 쉬쉬하고 바로 전학가겠다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교장은 이렇게 되고나서도 remorse를 전혀 못느끼는 줄리안을 오히려 걱정합니다.
하지만 전학 후 방학 때 파리에 있는 할머니를 방문한 줄리안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듣고 할머니에게서 줄리안이 오기를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듣고 반발하지만
할머니의 과거를 듣고 그리고 그 자신에 대해 알게 되며 크게 뉘우칩니다.
나치의 파리 점령 당시 유대인이었던 할머니..
그녀 또한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편견으로 몸은 불구여도 마음만은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를 멀리했지만
바로 그 친구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할머니는 그녀 자신도 그랬듯이 줄리안도 실수를 했지만 살아가는 것은 실수도 하게 되지만 그 실수로부터 배우고 고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하며 줄리안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줍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어른들보다 더 미숙하고 또 감정을 잘 숨기지도 못해서
낯선 것에 대해 더 잔인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낯설거나 다른 것에 대한 이런 반응은 아주 태고적부터 새로운 것에 경계해야했던 본능이 내재된 채로 진화해서 그런 것이겠죠.
하지만 아이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데 줄리안의 부모처럼 무조건 자기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justification으로 감싸면 그 실수는 '인격'으로 굳혀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더 심해지면 나중에 어른이 되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짓을 벌이는 '괴물'로 변해버릴 수도 있고요..
'완벽'하지 않다는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 때문에 불러온 나치의 대학살에 대해 상기시키며
어른인 부모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따끔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가해자 아이들의 입장도 생각해보며 그들이 계속 bully로 남아있기보다 잘못을 인정하고 거기서 배우고 나아지고자 희망하며 R.J. Palacio는 Wonder이야기의 epilogue를 출판한 듯합니다.
Interesting premise to start a book from. Julian is a normal kid who becomes a bully when his place in the hierarchy at school changes. Julian struggles to confront personal fears along with his culpability in the destruction of his childhood frienships. Good read for tweens who have dealt with the effects of bullying or been a bully themselves.
This is a quick read that provides a little back story to Julian's actions in the original novel. I like this short story because it's always satisfying to learn about what happens to the other characters and Palacio does not disappoint.
I really enjoyed Wonder, this let us inside the mind of the infamous antagonizer Julian. I think this novella explains why Julian did not like Auggie. No, it's not okay that he relentlessly gave hell to this kid but with his night terrors, we now see a possible motive. While I do not think this was written as well as Wonder, I still think that it was pretty good.